김병립 제주시장은 8일 확대간부회의 시 공무원들에게 태풍 등 재해예방대책에 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데 대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공무원들의 관행적으로 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창의적으로 일해 주기를 바라고 있지만 아직 까지도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행정소송에서 민사 승소율은 40%도 안 된다며, 이는 행정을 치밀하지 않고 느슨하게 처리하는 게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갈등 해결을 위해서는 적극적 행정, 공정한 행정이 필요하고, 관용차량 감차와 관련해서는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읍면동 차량들도 감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병립 시장은 “제주시의 희망은 여러분들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 달라"며 이제부터라도 갓끈을 다시 고쳐 매어 새 출발의 새로운 자세를 주문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