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후 서귀포시장 시민위에 군림하는 자세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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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후 서귀포시장 시민위에 군림하는 자세 버려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9.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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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후 서귀포시장은 권위적인 자세를 버리고 불친절 사례가 없도록 당부했다


고창후 서귀포시장은 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태풍피해 및 선박화재 사고에 따른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고 시장은 태풍 여파로 인해 농작물(마늘, 감자)파종 피해 등 곳곳에 생채기가 남아 있어 행정에서 취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빨리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관내에서 선박화재가 발생하여 유감스럽다면서 피해어선처리 선주들에 대한 지원방안은 물론 향후 각 선박별 자동소화전 설치 검토 등 재난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강조한 고 시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체불임금 업소는 없는지 생활쓰레기처리, 재난재해, 주민생활불편해소 등 추석연휴 종합대 책에 철저를 기하여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행정을 함에 있어 아직까지 다소 겸손한 자세가 부족하고 권위적인 면이 남아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시민들 위에 군림하는 행동이나 불친절 사례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언급했다.

또한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신속한 보고는 물론 정확하게 보고를 하고, 언론에서 문제점으로 제기한 사항인 경우 나름대로 이유가 있지만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하라고 지시했으며, 그리고 읍면동장은 수시로 현안사항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기바라며, 시급한 사항에 대하여는 전화보고라도 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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