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15년 사업체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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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15년 사업체조사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2.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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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9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관내 5만여 사업체를 대상으로 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는 이번 통계조사는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지역소득추계(GRDP)의 기초자료 등에 활용됨은 물론 행정 정책수립 과정 참고자료가 된다.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종사자 채용계획 등 15개 항목을 조사하는 기준은 2014년 12월 31일이다.

조사방법은 110명의 조사요원이 조사원증을 패용하여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이며, 제주시는 지난 1월 22일 조사요원에게 조사수칙 및 각종 유의사항 등을 교육했다.

이번 통계조사는 사업자등록자료(국세청)와 연계, 사업체조사(통계청) 자료 간에 발생하는 사업체 차이 12,000여 개소에 대한 현장조사도 병행하여 실시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작성된 조사표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누설․사용되지 않음으로 조사원 방문 조사시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며, 조사원은 통장 계좌번호 또는 주민등록번호 등 사생활 정보는 묻지 않으니 조사원을 빙자한 사기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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