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올레길에 대한 환경 오리엔티어링을 실시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환경사랑 학교는 지난 6월「제주의 오름과 습지(어승생악 및 1100습지)」를 첫 시작으로 7월에는「환경사랑 하천탐사(서귀포 강정천 일원)」, 8월에는「해양생태 체험교실(서귀포 논짓물 일원)」을 운영하였으며, 9월「올레길 걷기 환경 오리엔티어링」을 마지막으로 그 동안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환경사랑 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이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호흡하면서 제주의 다양한 생태환경을 체험하여 환경보전 의식과 자연사랑의 기본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유익한 기회와 더불어 제주의 자연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고 긍지를 갖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올레길 걷기 환경오리엔티어링은 올레길 제7코스(시흥초등교⇒시흥 금영휴게소 구간(8.5㎞) 및 신재생에너지홍보관(구좌읍) 일원에서 운영되며,올레길 코스를 걸으면서 곳곳에 숨겨진 미션을 찾아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초등 3학년이상 청소년 및 가족(1가족 2인) 으로 해당 청소년수련시설별로 40명씩 9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선착순(문의전화 064-728-2601)으로 모집한다.
제주시 청소년수련시설에서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