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임금님의 진상품이었던 산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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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임금님의 진상품이었던 산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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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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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 임금님의 진상품이었던 산귤

 

 

​​산귤(Citrus sunki Sakurai)

 

​다른 귤나무들과 함께 임금님의 진상품으로 상납되었던 기록이 있답니다.

 

 

 

​​귤이라 하면 달콤새콤한 맛을 기억하는데요.산귤은 신맛이 강해

 

한입 베어 물면 인상이 찌푸릴 정도로 많이 시어요.

 

​​가지가 촘촘하고 빽빽하게 나며, 잎은 좁은 타원형으로 작습니다.​

 

 

 

​​열매를 잘라보면 씨가 많고, 내과피가 10실이 보이네요.

 

​​산은 높으나 당함량 또한 많다고 하네요. 독특한 향이 오래도록

 

입에 머무는 매력적인 과일이지요.

 

 

 

줄기와 가지에 가시가 있어요.

 

 

​​껍질을 말린 것을 진피(陳皮)라 부르는데 귀중한 한약재로 쓰이고요

 

진피의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한데 진피는 오래될수록 좋다고 하며

 

 

비위가 허약하여 일어나는 구토, 메스꺼움, 소화불량 등에 쓰인답니다.

 

주로 감기로 인한 기침, 가래 등의 약재로 이용되지요.

 

작지만 유용하게 쓰는 열매네요.

 

 

 

(글 사진 한라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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