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인사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중간관리자급인 6급 담당에도 중책 있는 업무를 부여, 공직자 책임성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행정환경의 변화로 행정수요는 고도화되고 시민의 행정 참여 욕구증가와 시민요청 사항들은 복잡 다변화되고 있어 중간 간부인 6급 담당에 책임성이 큰 업무부여로 시민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처리하기 위함이다.
시는 지난 1월 22일자 정기인사 단행 이후 6급 담당에 대한 직무분석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사관련 제도 개선 등 인사혁신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실시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 중간관리자인 6급 담당에도 중책 있는 업무를 부여함으로써 업무량 조정을 통한 하위직의 업무경감과 부서내 팀워크 강화로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인사혁신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상시 소통창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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