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해 지방세 증명서 발급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16,666건이 발급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중 전국 무관할 납세증명서 발급이 30,295건, 인터넷 민원발급이 32,766건으로 해당기관 방문 없는 발급이 전체의 5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발급실적과 비교하면 13.6%가 증가하였으며 특히 전국무관할 납세증명서(30.4%)와 인터넷(18.4%) 발급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지방세 증명서의 종류로는 납세증명서와 세목별 과세증명서가 있는데 지방세 납세증명서는 관공서로부터 대금을 지급받을 때 주로 사용되며 세목별 과세증명서는 금융기관 대출, 학비감면, 취업시 신용보증이나 재산정도 확인, 부동산 거래로 인한 양도소득세 신고 시 납부 영수증 대신 발급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지방세 증명서 발급은 관할자치단체가 아니어도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공공기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사이트 민원24(www.minwon.go.kr)와 위택스(www.wetax.go.kr)에서 편리하게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발급은 본인 인증을 통해 언제든지 발급가능 하므로 위임장을 작성하여 대리 발급하는 불편함이 사라지게 된다.
제주시는 지방세 증명서 무관할 발급 서비스 및 인터넷 발급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시민들의 세정 관련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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