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재활용품 판매액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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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재활용품 판매액 증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9.1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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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재활용품 매각량 1,421톤 중 압축된 패트 판매량은 231톤으로 전년도 동기 201톤 대비 30톤(증 15%)이 증가하여 판매액도 4,300만 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압축된 패트의 양이 증가한 것은 막걸리의 매출증가와 더운 여름철 피쳐맥주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재활용판매액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고철캔은 15%, 알류미늄캔은 1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요즘에는 캔 음료 보다는 패트병의 음료수를 즐겨 찾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외에도 폐지는 55%, 플라스틱은 30%가 전년보다 증가하여 서귀포시의 9월 현재 재활용품 판매금액은 2억5,300만 원으로 전년 동기1억6,300만 원 보다 55%가 증가하였다.

서귀포시는 효율적인 인력관리 및 시설 운영을 통해 재활용품을 선별하여 당초 세입예산액 2억3,000만 원보다 43% 증가한 3억3,000만 원이 세입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의 적극적인 쓰레기 재활용 의지에 따라 자원순환에 의한 세입 증가가 가능하므로, 적극적인 분리수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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