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집중근무제’를 통해 여가선용, 자기계발의 기회가 많아지면서 직장동호회 활동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축구, 배구, 테니스, 야구 등 스포츠분야와 문학, 디지털카메라, 밴드 등 문화 분야를 합쳐 현재 21개 673명이 가입되어 있다고 밝혔다.
양한식 총무과장은 “직원들이 동호회 활동을 통해 결속과 화합을 다져나가고 있어 업무재충전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우수 인재풀을 가동하여 연구, 학습 분야의 동아리를 활성화해 나감으로써 행정업무와 접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에는 문학동호회와 디지털카메라 동호회가 보길도 기행, 직장배구팀은 여수 거북선배 대회 참가, 볼링동호회가 친선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11월에는 야구동호회가 전국공공기관 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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