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석연휴를 맞아 생활쓰레기 특별처리 대책을 마련한다.
시는 9월 21일부터 9월 23일 추석 연휴 기간에 평소보다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발생 될 것으로 예상,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추석 전일인 9월 21일 밤 10시부터 다음날(추석) 새벽까지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며, 23일에도 정상 수거한다.
제주시는 시민들도 쓰레기를 배출할 때는 반드시 가연성 쓰레기는 흰색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재활용품은 분리 배출해야 하며, 특히 추석음식을 필요한 만큼만 만들어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 해 줄 것도 당부하고 있다.
김태건 환경자원과 관계자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발생될 수 있는 쓰레기 민원처리를 위해 본청을 비롯, 각 읍․면․동사무소에 “쓰레기 처리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청소차량도 비상 대기하며 쓰레기 수거처리대책에 만전을 기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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