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
상태바
제주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3.12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학교와 가정지역사회가 연계하여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나홀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정과 공교육을 보완하는 공적서비스 기능을 강화한 사업이며,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역량배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06년 1개소, 2007년 2개소, 2012년 1개소가 설치되어 2015년 현재 직영 3개소와 위탁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3개소,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1개소당 정원은 40명이다. 특히 운영시간은 주중 13:30 ~ 20:30이며 토요일에는 전문체험활동,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

2015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4개소는 컨소시엄으로 (재)삼성꿈장학재단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어 4,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시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한림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는 2013년, 2014년 여성가족부 사업운영평가에서 연속 전국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의 주요 프로그램은 학습지원활동과정(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주중전문체험활동과정(방송댄스, 힐링아트, 뉴스포츠, 종이조형, 환경서예, 악기연주-밴드, 모둠북, 통기타, 리코더, 플릇, 오카리나), 자기개발활동과정(독서프로그램, 클라이밍, 동아리활동, 원어민교실, 자치활동), 주말전문체험활동(이색체험, 문화예술체험, 환경체험, 생태체험, 진로체험, 과학동아리, 재능기부봉사활동), 특별지원(여름캠프, 학부모교육, 가족프로그램), 생활지원(급식지원, 귀가차량지원) 등 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 청소년 개개인이 아카데미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