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아 교사 , 한명신 주무관, 3월 칭찬 주인공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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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아 교사 , 한명신 주무관, 3월 칭찬 주인공 선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3.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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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아 제주서초등학교 교사
제주서초등학교 강민아 교사가 제주시교육지원청의 3월 칭찬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학부모의 추천으로 ‘책임’ 덕목으로 선정된 강 교사는 학생 개개인에 대한 세심한 배려로 학부모들에게 신뢰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

추천 학부모에 따르면 강 교사는 지난해 학기 초 앞으로 아이들을 어떤 방법으로 교육을 시킬지, 또 어떤 내용을 중점적으로 지도할 지를 자필로 적어 각 가정에 편지를 보냈다.

또 학년 말에는 학생들 개인별로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과 더불어 나에 대한 친구들의 생각, 개인별 특징을 살린 상장,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보내는 편지 등을 파일로 정리해주기도 했다.

추천 학부모는 “아이들에게 보내는 편지인데 학부모인 제 가슴이 더 벅차올랐다”며 “단언컨대 강민아 선생님은 최고의 선생님”이라고 말했다.

한명신 주무관
삼양초등학교 한명신 주무관도 제주시교육지원청의 3월 ‘책임’과 ‘배려’ 칭찬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추천한 동료 직원에 따르면 한 주무관은 동료의 출산 휴가로 인해 업무대행을 하게 되면서 야근을 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불평없이 제 일처럼 책임감 있게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료 직원은 “행정실이 얼마나 바쁘게 움직이는지 누구보다 더 잘 아는지라 휴가 받는 내내 걱정이 많았는데 한 주무관님 덕분에 잘 쉴 수 있었다”며 “남의 일이니깐 대강 할 법도 한데 일일이 규정과 매뉴얼을 찾아가며 일하느라 고생이 많으셨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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