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세계유일의 미선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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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세계유일의 미선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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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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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 세계유일의 미선나무

 

​

음~~ 어디서 꽃향기가~~ 근처에만 가도 향긋한 꽃내음이~

 

어떤 친군지 금방 찾을 수 있답니다.

 

​

 

미선나무(Abeliophyllum distichum Nakai)

세계유일 한국에서만 자라는 특산식물인 1속 1종인 희귀식물입니다.

 

​

 

가지는 네모지고 밑으로 처지네요.

 

열매모양을 보세요.

 

특이하죠? 재밌죠?

 

열매가 대롱대롱 아직까지 달려 있습니다.

 

미선나무는 부채 모양의 열매를 맺어 尾扇(꼬리 미, 부채 선)

 

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어요. 마치 선녀가 들고다니는 부채 같습니다.

 

 

 

볕이 잘 드는 산기슭에서 자라는 미선나무는

 

개나리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흰색 또는 연분홍색 꽃을 피웁니다.

 

미선나무 꽃잎에 노란물감으로 물들인 것 같네요.

 

 

 

개나리처럼 잎 보다는 꽃이 먼저 피고, 개나리보다는 일찍 봄소식을 알려주죠.

 

잎과 열매의 추출물이 항암 및 항 알레르기 치료제로 쓰인다고 합니다. ​​​​​

 

 

꽃 색깔에 따라 상아미선, 분홍미선이라 불리기도 해요.

 

열매색깔이 붉은색이 도는 녹색에서 성숙하면 갈색으로 변하고요,

 

꼬투리 속 씨앗도 진한 갈색이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글 사진 한라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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