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투리땅활용 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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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투리땅활용 쉼터 조성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9.2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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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생활권주변 자투리땅을 도시미관에 걸맞는 소규모 숲으로 조성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수모루광장, 서문로타리, 정방폭포진입로 등 교통섬 5개소와 신천리 공한지 등 14개소 등에 쉼터조성을 완료하였으며, 시흥마을 등 3개소에 대해서는 마무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는 2011년도 사업대상지를 읍면동별로 신청 받아 오는 10월말까지 확정키로 했다.

생활권주변 자투리땅 녹색쉼터조성사업(도시숲조성사업)은 산림청 보조 사업으로서 매년 읍면동에서 대상지를 신청 받아 접근성, 이용자성향, 지역여건 등을 감안하고 지역주민의견수렴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하여 국공유지를 대상지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쉼터조성에서 인공시설물 도입은 최소화하고 시설물은 사후관리측면을 고려하여 설치, 팽나무, 먼나무, 후박나무 등 향토성 짙은 교목류 위주로 식재하고 자연석배치, 야생화 지피식재 등 주변경관을 고려한 생태형으로 조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특색 있는 녹색숲을 확대 조성하여 시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주변 환경과도 어우러져 도시경관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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