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그린스타트 지역네트워크·행정시와 공동으로 제7회 기후 변화주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22일 제45회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이에 악영향을 미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건강한 약속,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18일에는 생활 속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운동 확산을 위한 도민 및 시민단체와 함께 실천서약 참여하기 캠페인과 제주자전거 마일리지 대행진을 실시했다.
20일부터 23일까지는 자라나는 유아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린스타트제주특별자치도네트워크 주관으로 어린이집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인형극을 운영한다.
24일에는 전 공직자가 대중교통 이용, 온실가스 1인 1t줄이기 실천서명 참여를 위한 '저탄소 생활실천운동 캠페인 행사'로 진행된다.
한편 지구의 날(Earth Day)은 1969년 미국 산타바바라의 기름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미 상원의원 게이로 닐슨과 하버드대 재학생 데니스 헤이즈를 중심으로 지정해 첫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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