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전시관으로 한.중.일 관계 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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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전시관으로 한.중.일 관계 돈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10.0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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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강소성 감유현인민정부에서 기증한 ‘진 낭아 감유 서복등림비’가 4일 서복공원에서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서귀포시는 2,200년 전 불로초를 찾아 서귀포시에 닻을 내린 서복을 기념하기 위해 서복의 고향인 중국 강소성 감유현인민정부에서 기증했다.

서복은 중국 진시황의 명을 받아 불로초를 구하려고 영주산이라 불리던 지금의 한라산을 찾아 제주도 서귀포에 선남선녀 3천여 명과 함께 다녀간 사실적 인물이다.

중국 강소성 감유현인민정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석물을 기증하여 제막식 행사를 갖게 된 것이다.

또한 일본측에서도 서복관련 도예품 1점을 기증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서복전시관내에서 기념행사가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강소성 감유현인민정부 금산진당위원회 서기 리짠차오(李占超)외 12인과, 일본 사가현 사가시 부시장 고가모리오(古賀盛夫)외 15인이 참석하며, 내국인으로는 한중친선협회장 이세기, 서복협회 이사장 우규일외 임원 및 회원들과 시민들이 참석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중․일 국제교류를 통한 서복전시관 홍보효과로 인하여 중국과 일본관광객들의 관심으로 관람객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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