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서장 양인기)는 19일과 20일 월평마을과 남성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소방서는 자율적인 방화의식 고취와 각 가정에 소방안전시설을 보급하기 위해 마을회장 등 지역주민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마을회관에서 지정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철용 월평마을 회장, 이영주 청년회장, 강경래 부녀회장와 송치명 남성마을 회장, 허승필 청년회장이 '마을안전관리관'으로 위촉됐다.
서귀포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안전마을 지정으로 지역내에는 총 10개의 마을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안전시설이 보급되고 주택 안전점검 및 U-안심콜 가입 등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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