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제주 고유 재래가축인 제주흑돼지, 제주닭 등 유전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농업생명자원 관리기관 운영협약을 체결, 국비 97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축산진흥원은 재래가축 유전자원 집단다양성 확보를 위한 혈통보존 및 관리체계 확립사업과 함께 재래가축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위한 육종소재로 활용하기 위해 발육 및 육질 등 특성조사 평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재래가축자원 생체 및 생식세포의 체계적인 장기 보존 시스템 구축을 위해 '가축 유전자원 은행' 활성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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