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이금자)는 지난 4일 세계금연의 날 및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귀포 중앙로터리 일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건강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홍보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귀포의료원 직원들과 함께 지역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 유도를 위한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및 구강건강과 칫솔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인별 상담 및 구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됐다.
또한 건강상담 및 체크, 비만·영양·절주에 대한 교육 및 홍보, 우울증 검사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다양한 체험이 실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는 ‘흡연은 심각한 질병, 유일한 치료법은 금연!’, ‘즐거운 칫솔질, 건강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서귀포 일대 가두캠페인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인식을 높이고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홍보를 실시 했다.
이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 “간접흡연으로부터 비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금연 홍보활동 등 지역주민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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