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추진과 관련, 가축방역관(공수의사 10명) 및 생산자단체의 공동방제단을 초청,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8일 서귀포시 가축방역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추진과 관련, 양계농가 중점 지도사항을 비롯, 타시도의 2010년 발생된 구제역 방역활동 상황점검, 축산현장의 현안 등 애로사항을 협의하게 된다.

또한 현장예찰시 지도 점검사항과 전국가축전염병 발생동향, 타 시도에서 발생되어 문제시 되는 양봉산업의 질병정보 등 폭넓은 방역정보를 제공한다.

서귀포시는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과 현장예찰 업무강화에 따른 가축방역관의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당부, 의심축 발생 시 조기 신고체계 유지의 현장 행동요령을 재확인하여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게 된다.

협의회는 앞으로 축산농가, 생산자단체 등의 자율적인 소독과 차단방역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앞으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조류인플루엔자 유입방지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