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농업인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농업인 영유아 양육비지원, 농가도우미 지원, 농업인고등학생자녀학자금 지원 3개 사업에 64억3,000만 원을 지원한다.
농업인 영유아 양육비 지원 사업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고 젊은층의 농어촌거주를 유도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미취학 아동에게 보육시설 이용 및 未이용대상자로 연령별로 양육비를 차등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월 1인당 86,000원~268,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비 부담이 큰 농어업인 고등학생 자녀에 대하여 수업료 및 입학금을 전액 지원해 주는 농어업인 고등학생 자녀학자금 지원 사업은 농어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올해 9월 현재 지원실적은 농업인 영유아 양육비 12,467명 ․ 19억4,600만 원, 농가도우미지원 사업비 133명 ․ 1억3,800만 원, 농어업인 고등학생자녀학자금 5,536명․12억8,900만 원을 지원하였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읍면동을 통하여 영유아 양육비 지원, 농가도우미 지원, 농업인 고등학생 자녀학자금 지원신청을 받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 저출산 최소화에 힘써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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