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선과장은 야간에 밀감후숙실에 열풍기 2개를 가동, 강제로 착색하는 방법으로 주간에는 단속반을 피해 열풍기를 제거하고, 야간에는 재설치 가동하여 강제후숙 행위를 하다 적발됐다.
감귤을 후숙하거나 강제착색할 경우 감귤 꼭지눈이 마르고 신선도가 떨어져 부패가 빠르게 진행돼 불량감귤의 원인이 되고 감귤하락을 초래하게 된다.
서귀포자치경찰대장은 “강제착색행위 등 비상품감귤 유통에 대해 집중단속하여 감귤 가격의 안정 및 양심적이며 선량한 대다수의 감귤농민을 보호하기 위해 상습위반 선과장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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