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도내 농업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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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도내 농업현장 방문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6.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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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남제주화력발전소 온배수이용 시설재배 현장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26일 국내에서 최초로 화력발전소 온배수를 농업에 이용하고 있는 안덕면 화순 ‘행복나눔영농조합법인’을 방문했다.


화력발전소 온배수를 이용한 시설원예단지 조성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 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 2010년부터 2년간 사업비 12억2000만 원을 투입, 전국최초로 발전소에서 바다로 버려지는 17℃의 물을 이용하는 시스템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과 공동으로 개발하여 농업에 이용한 사업으로서 기존 난방비에 비해 80%이상 절감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2015년 발전소온배수를 신재생에너지로 지정, 농림축산식품부는 제주 삼양, 충남 당진 등 4개소에 국비 62억4000만 원을 투입, 발전소온배수를 이용한 시설원예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필 장관은 새로운 에너지절감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영농법인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제주도 농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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