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수 교통사고 사망자 故조영필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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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수 교통사고 사망자 故조영필 사무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7.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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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영필 사무관
중국 연수 중 교통사고로 공무원 등 11명이 사망한 가운데 제주도청 조영필(54) 사무관이 포함돼 있어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제주도는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대책본부를 꾸리고, 2일 오전 유족들과 만났다.

제주도 관계자는 “유족들과 함께 오후 5시30분 중국 지안시로 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사무관은 제주시 애월읍 출신이다.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1981년 지방농업 9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현재까지 공직생활을 해왔다. 올해 1월 단행된 정기인사 때 장기교육 대상자로 지방행정연수원으로 교육에 나섰다.

공직 내부에서는 조 사무관은 밭담이 세계농업유산으로 등재되는데 일등공신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감귤산업 발전에 헌신해 왔다.

고인은 강관보 전 제주도의회 사무처장의 처남이다. 부인인 강 씨는 현재 농협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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