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전거도로는 총사업비 14억 원을 투자, 지난해 12월 착공하여 종달 해안도로 일원 3.0km 구간에 대하여 자전거도로를 설치했다.
시는 자전거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가자전거 기본계획 확정노선(2010.6)을 토대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개년 동안 300여 억 원을 투자, 제주시 해안도로 일원에 자전거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며, 현재 종달전망대에서 세화오일장까지 약 7.7km 구간에 대하여도 2011년 6월 준공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
제주시관계자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완료되면 자동차의 매연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여 청정제주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제주를 찾는 관광객 및 수많은 자전거 이용자에게 자연풍광을 만끽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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