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오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용희)는 16일 방선문(訪仙門)계곡에서 일곱 번째 음악회가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신선 풍류, 하늘에 닿다'를 주제로 오라동민속보존회의 길놀이가 첫째 마당 '악(樂), 신선을 부르다'로 시작됐으며, 둘째 마당 '무(舞), 신선을 조우하다'에서는 화선무와 경기민요, 아쟁산조, 도살풀이춤, 앉은반 사물놀이 등 신선을 만나는 춤 한 마당이 선보였다.
부대행사로는 오라 올레코스 걷기, 마애명 사진 전시회, 향토음식 시식회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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