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여행소비자권익증진센터(한국소비자원 제주출장소), 소비자단체와 협업하여 소비자권익 보호와 소비피해구제를 위한 이동소비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휴양림 등 도민 및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에 찾아가는 이동소비자 상담실은 오는 29일 협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30일 금능해수욕장, 31일 함덕해수욕장에서 이동상담 및 캠페인을 전개하며, 8월에도 주 3회, 총 16회 운영하게 된다.
이동소비자상담실 운영을 통해 여행 중 발생하는 각종 불만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접수·처리해 제주관광의 긍정적 이미지를 높여나가며 소비피해 발생 시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광객에게 유용한 소비자분쟁 해결기준 홍보 리플렛도 함께 배부 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소비자정보를 널리 홍보해 나감은 물론 피해구제에도 적극 노력, 도민 및 관광객이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2014년에는 8월 한달간 주 2회 총8회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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