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제주관광홍보 마케팅, 중국 매체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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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제주관광홍보 마케팅, 중국 매체 큰 관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7.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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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여유국 홈페이지에도 게재

원희룡 지사가 최근 제주관광 마케팅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 공청단(중국 공산주의 청년단)산하 중국 청년망, 중국 투어리즘 월드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불우청소년 제주 초청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 관광 홍보를 위해 원지사가 북경을 방문, 언론매체 미디어데이 등을 가진 결과 현지 언론 80여개 매체가 관련기사를 다룬 것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중국 봉황망, 중국신문망, 중국일보 등 매체들은 원 지사의 제주 관광자원 설명회, 공익프로젝트 등을 보도했다고 말했다.

도는 봉황망은 원지사의 북경 동선마다 뉴스를 상세히 보도, 단독 인터뷰를 갖는 등 제주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봉황망의 기사는 중국망, 중국일보, 인민망, 환구시보 등 주요매체로 전파되었으며, 그중 중국 청소년 초청과 관련한 기사는 중국 국가여유국 홈페이지에도 게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중국 언론들이 다룬 주요 보도내용은 중청망여유방송은 미디어데이 행사 보도를 통해 제주정부관계자가 북경에 온 목적과 제주에 대한 소개, 중국 청소년 제주초청 계획 등과 함께 원 지사에 대해서도 기사를 썼다는 것.

중국 언론매체가 보도한 기사
봉황망은 원 지사 독점인터뷰를 통해 중국관광객 입장에서 제주도의 독특한 매력, 메르스 발생후 제주도의 응급조치, 앞으로 중국관광객에게 어떤 심도 깊은 체험을 제공해줄 것인지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실었다.

중국신문망은 원지사가 미디어데이에서 한말을 인용 “한국에서 메르스 사태가 조만간 종료될 것이고 제주도에 메르스가 없다”고 알렸으며, 중국 관광객을 위해 제주가 추진하는 정책방향과 중국지역 청소년 무료 초청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뤘다고 도는 말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중국의 중심지역 언론들이 제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기사를 다룬 것으로도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판단되며, 제주 관광 홍보만이 아니라 한중 인문교류와 중국 청소년 제주 초청 등을 연계하여 제주의 가치를 한층 높였고, 향후 양국간의 미래를 밝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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