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중국 골프관광객 유치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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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중국 골프관광객 유치 본격 시동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7.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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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최근 도 골프업계와 중국 골프관광객 공동 유치단을 구성, 본격적인 중국골프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민관공동 유치단은 골프관광 전문여행사, 잡지사, 골프모임 등을 방문하여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긍정적인 결과를 얻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먼저 고강자 국제여행사가 9월부터 11월까지 400여명을 모객하고 도 골프협회에서는 그들을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키로 협약을 체결, 중국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Ctrip에서는 내년 3월부터 한국-대만-일본을 연결하는 3박4일 일정의 크루즈 골프 관광상품 기획을 적극 검토하기로 하였으며, 이밖에 절상(잡지사) 및 상하이 Green Golf club 등에서도 회원을 대상으로 한 골프대회를 제주 개최를 검토키로 했다.

제주도는 중국골프관광객 대상 골프대회 개최 지원, Ctrip 크루즈 제주투어 민관공동 T/F팀 운영 등 적극적인 지원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한편 메르스와 관련하여 중국관광 업계에서는 아직까지 경계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조심스럽게 한국방문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서히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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