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자녀의 안전 및 생활 속 불편, 스마트폰 앱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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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자녀의 안전 및 생활 속 불편, 스마트폰 앱으로 해결!
  • 강명희
  • 승인 2015.08.0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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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희 제주시 정보화지원과 주무관

강명희 제주시 정보화지원과 주무관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급률은 83%로 세계 4위를 차지 할 만큼 남녀노소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 대부분은 본인에게 필요한 앱을 사용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행정자치부에서 개발한 앱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로 스마트 안전귀가 앱이다. 스마트 안전귀가 앱은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주기적으로 보호자에 전달하는 서비스로 주변 안전 및 위험시설물 정보도 같이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앱으로, 요즘은 대부분 가정이 맞벌이 부부로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들도 아침에 등교를 했다가 저녁이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온다.

그동안 사무실에서 자녀 걱정에 노심초사하는 부모들에게 자녀의 목적지까지 이동정보를 문자 또는 SNS로 전송하고, 위험지역에 접근하거나 이동경로 이탈 시에도 보호자에게 위치를 전송해 주어 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 번째로 스마트폰 불편신고 앱이다. 이 앱은 국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쉽게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앱으로 불법 주정차, 쓰레기 방치, 가로등 고장 신고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불편 사항들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고 할 수 있다. 신고된 민원은 현장 위치 및 사진 정보와 함께 자치단체 행정업무시스템을 통해 담당자에게 전달되어 처리되고, 민원이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결과까지 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제주시에서는 이와 비슷한 공무원 전용‘행정종합관찰제’앱이 2015년 3월부터 도입되어 공무원들이 활용하고 있다. 이는 직원들이 출‧퇴근 및 출장시 주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관찰하여 조치하거나 행정업무시스템으로 전송하여 해당부서에서 처리하게 하는 앱으로 생활주변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시민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 앱은 안드로이드 폰(마켓), 아이폰(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사용 할 수 있으며, 시민들 본인 및 자녀의 안전, 생활 속 불편사항들을 해결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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