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커스 속보)모래주머니가 시멘트로 깔끔하게..7월에 공사 마쳐
본지가 지난 1월15일 보도한 "제주물 홍보관, 유출수 줄줄 샌다" 내용과 관련 6개월만에 보기 싫게 넘쳐나던 유출수 지점이 말끔히 정리됐다.
지난 8일 이곳을 확인한 결과 예전에 모래주머니로 엉성하게 막아놓았던 유출지역이 시멘트로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다.
이곳 옆에는 앞으로 빨래터가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물홍보관 관계자는 “공사는 지난 7월 모두 끝마쳤다”고 말하고 “최근 어린이집 견학생이 계속 찾아오고 있으며 이들과 함께 크루즈가 오는 날에는 탐방객이 더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산지천 주변에 위치한 이 물홍보관은 지난해에는 연간 1만5천여명이 찾았을 정도로 관심이 높다고 한다.
한편 김만덕기념관이 있는 이곳은 현재 탐라광장 공사와 함께 관광객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의 좋은 휴식처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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