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소년·교사 토론 아카데미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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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청소년·교사 토론 아카데미 큰 호응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8.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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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15 청소년․교사 토론 아카데미’참가자 만족도 조사결과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청소년 토론교육강화 및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공동으로 지난 8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교사 토론 아카데미에는 총 142명(교원 20명, 고등학생 20명, 중학생 102명)이 참여하여, 이 중 102명이 수료했다.

수료자 대상 토론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교원 95%, 학생 92%가 교육내용에 만족했다고 응답했으며, 다른 교원 및 학생들에게 추천하겠다는 의견이 교원과 청소년 각각 100%, 92%를 차지했다.

이번 응답에서는 ‘토론 수업 교과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다’와 ‘앞으로 자신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에 ‘그렇다’ 라는 의견이 다수로 전체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교육과정을 통한 효과를 묻는 주관식 질문에는, 청소년들의 경우, 토론교육을 통한 발표능력, 논리적 사고능력, 합리적 의사소통 능력이 신장되었으며, 자신을 성찰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응답이 많았다.

교원의 경우에는 교실에서의 토론식 교과 지도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는 응답이 주를 이루었다.

서귀포시는 매년 2회 청소년 대상 토론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10월에는 청소년 토론 한마당 대회도 개최할 예정으로 참가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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