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사업장폐기물 관련업체 하반기부터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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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사업장폐기물 관련업체 하반기부터 컨설팅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8.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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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하반기 관내 사업장폐기물 관련업소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할 전문인력을 선발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생활폐기물에 대한 관리는 쓰레기분리배출 교육·환경체험장 견학 및 체험을 통해 효과적인 성과를 이루었으나, 사업장 폐기물 관련업체의 경우에는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지는 못한 형편이었다.

하지만 사업장폐기물은 전체폐기물의 39.2%(2013년 환경부 통계)를 차지해 실질적으로는 생활폐기물(12.8%)보다 더욱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따라서 서귀포시는 금번 사업장 폐기물 관련업체 컨설팅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관리를 실시한다.

하반기 채용인원은 2명이며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채용원서를 접수하고 8월 26일부터 1주일간 교육을 받은 후 9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채용문의 : 생환환경과(☎760-2945))

주요업무는 사업장폐기물 관리업체를 현장방문하여 성상별 쓰레기 발생량 진단하고, 실적입력 프로그램인 ‘올바로(Allbaro) 시스템’ 입력방법을 방문 교육 실시한다. 또한 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요령 등 컨설팅을 통해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도 도모하게 된다.

김창문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하반기 컨설팅을 바탕으로 2016년부터는 폐기물 분리배출 실태평가를 실시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 및 폐기물 배출 실명제를 추진하여 사업장폐기물 관련업체에 대한 관리방안을 수립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쓰레기 분야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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