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월동채소 저장시설 지원
상태바
제주시 월동채소 저장시설 지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11.02 2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당근현대화시설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시는 청정제주 당근 유통처리 혁신 및 안정적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으로 수입개방에 따른 처리 난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농산물 유통의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FTA 대응 및 농가소득 증대 도모를 위해 당근처리시설 사업에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는 ‘09년부터 .10년도까지 2년간 국비 21억6500만 원, 지방비 14억2100만 원, 자담 11억5100만 원 등 총 47억3700만 원을 투자, 저온저장시설, 당근 및 무세척선별기, 당근포장 보관창고 신축사업에 중점적으로 추진하였다.

올해는 제주당근 유통현대화 시설지원 사업 일환으로 구좌읍 관내 생산자단체 3개소(구좌농협, 영농조합 2)를 2월 중순에 사업대상자로 선정, 저온저장고, 당근포장 보관창고, 유통장비(철재컨테이너, 지게차, 파렛트 등)구입에 27억 원(국비 1,350, 지방비 810, 자담 540)을 투자했다.

지난해에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지원 사업 일환으로 구좌농협에 20억3700만 원(국비 815, 지방비 611, 자담 611)을 투자, 저온저장고, 당근․무 세척선별기, 집하장 개보수사업 등에 중점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제주시는 이 사업으로 인해 월동채소류 과잉 생산 시 저온저장 및 선별장시설 부족으로 홍수출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생산농가들이 출하조절을 통한 신선채소류를 적기에 공급하게 됨으로써 채소가격 안정과 월동 채소류 처리대책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