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서귀포시의제21협의회(의장 송창길)는 9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 17개 전 읍면동 주민과 공무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 녹색생활실천 주민 순회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시는 날로 심각해져가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생활속 녹색생활실천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실시했다.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내ㆍ외적 동향과 주민들의 역할에 대한 강의와 주민들의 생활 속에서 직접 참여와 실천을 다짐하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녹색생활 실천 서명도 병행 실시하였다.

또한 기후변화 관련 “불을 끄고 별을 켜다”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우리가 현재 처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간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순회교육은 지역의 자생단체장과 임원 등 여론 주도층 위주로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에서 기후변화대응활동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였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기후변화대응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생활속의 녹색생활실천운동을 생활화하여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