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하우스 제도가 시행되면서 주말이 되면 클린 하우스수거함이 넘쳐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음은 물론 365일 발생되는 가로변 쓰레기는 휴일에 청소인력이 근무하지 않고 있어 관광지로서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청소행정의 특성상 도입이 어려웠던 주40시간(월~금요일) 근무제의 도입과 더불어 365일 쓰레기 수집운반 및 가로청소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
이번 365일 쓰레기 수집운반 및 가로 청소대책으로 청소인력이 휴무하는 토, 일요일에 청소인력을 대체할 131명 (청소차량 운전원 60명, 수거원 71)명을 확보하여 쓰레기를 수집운반 처리하게 된다.
또한 토, 일요일 가로 환경정비를 위해 읍면동별 104명의 가로 환경정비원을 확보하여 가로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태건 환경미화담당은 “주40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청소인력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365일 쓰레기 수집운반 및 가로 환경정비를 실시함으로써 쾌적한 도심환경 제공과 Job Sharing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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