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돌고래호 전복 사고수습지원본부 설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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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돌고래호 전복 사고수습지원본부 설치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9.0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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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해외출장 중 사고수습 지원 철저 지시

제주자치도는 UCLG ASPAC 회의차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원희룡 지사가 "돌고래호 사고는 제주해역에서 발생한 사고인 만큼 생존자 구조활동과 사고수습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현지에서 지시 했다고 밝혔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라남도 해남선적 낚시어선 돌고래호(9.77톤)가 추자도 앞바다에서 전복된 사고와 관련, 해양수산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연계하여 권영수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제주도 사고수습지원본부를 설치하여 사고수습을 위한 총력 지원활동에 나섰다.

도 지원본부와 함께 제주시에도 사고수습지원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추자면에는 사고수습 현지지원반을 설치, 사망자에 대한 시신운구 지원과 구조자에 대한 이송활동 및 환자진료지원, 현장애로사항 해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시에서도 이날 오전 관계공무원을 추자 현지로 급파하여 구조지원 등 사고수습활동을 지원토록 했다

현재, 생존자 3명은 해경헬기를 이용하여 한라병원에 후송하여 진료를 받고 있으며, 이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해경함정을 이용하여 해남 갈두항에서 옮긴 다음 구급차로 해남병원과 해남 우리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이날 11시 현재 현재 전복된 낚시어선 돌고래호에 탑승한 22명 중 사망8명, 구조 3명, 실종 11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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