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절기 제설대책 수립
상태바
제주시 동절기 제설대책 수립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11.05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지구 온난화 등 이상 기후 현상으로 잦은 폭설이 예상됨에 따라 최근 동절기 제설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상노선은 동․서광로, 연삼로 등 시내 간선도로를 비롯, 제1산록도로, 국도대체우회도로, 한북로 등 외곽지 주요도로와 읍․면지역 군도 및 농어촌도로 등 총 62개 노선․219㎞이다

시는 적설에 대비, 모래주머니 20,000여개를 주요도로 경사로 구간에 설치하고 염화칼슘 26톤과 소금 24톤, 제설용 모래 300㎥ 비축하는 등 도로 적설시 신속한 제설로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다.

특히 다목적 차량인 유니목 2대와 로우더 1대, 제설용 덤프트럭 1대 등 자체 보유차량에 대해서도 정비․점검을 완료 하였으며, 금년 11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를 특별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여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기상특보 시 마다 제설인원 15명이 항시 출동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또한, 적설지역이 시내 전지역으로 확대될 경우에는 제설용 덤프트럭(15톤) 2대, 백호우(0.7㎥급) 1대, 친환경 액상염수 살포용 살수차 3대 등 민간장비를 임차하여 도심지 제설작업에 투입하게 된다.

제주시는 앞으로 경찰서, 도로관리사업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춰 신속하게 제설작업이 이루어지도록 제설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