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유괴. 성범죄추방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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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괴. 성범죄추방 결의대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11.0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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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5일 어린이 유괴․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제주시노인회(회장 고민수)와 어린이 유괴․성범죄 추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제주시노인복지회관에서 김병립 제주시장 및 김상희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고석홍 제주동부경찰서장, 고민수 (사)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장, 시 관내 253개 경로당회장, 노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어린이 유괴․성범죄 추방운동에 전시민의 참여를 촉구하는 결의문도 채택했다.



또한 실버봉사 순찰대 활동을 한층 강화, 어린이들을 성폭력과 유괴범으로부터 적극 보호하여 부모들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밝은 사회를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제주시는 국가적으로 어린이 유괴․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253개소 경로당별로 지역실버순찰봉사대를 조직, 지난 3월초부터 초등학교 71개소와 중학교 26개소, 어린이놀이터 등을 대상으로 순찰활동을 펼쳐오면서 학생 폭행, 유괴, 성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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