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직장축구동호회 정상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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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직장축구동호회 정상대회 우승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11.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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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직장축구동호회팀(단장 김병립, 감독 홍관일)이 한국 아마추어 축구의 진정한 지존을 가리는 임페리얼컵 FC 챔피언십 전국 결선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임페리얼컵 FC는 전국 17개 시·도, 총 9,000여개 팀들이 1년간 예선과 지역예선, 권역별 대회를 거쳐 우승한 각 지역 대표팀 중 대한민국 직장인 축구 최고를 가리는 대회이다.

이번 전국결선대회(장소 : 강원도 삼척시, 참가팀 : 32개팀)에서 제주권역 대표(8/21~22, 제주권역예선 우승)로 출전한 제주시청 직장축구동호회팀은, 8강전에서 광주·전남·전북권역 우승팀인 전북대병원을, 4강전에서는 대구·경북·강원권역 우승팀인 한국도로공사를 연이어 2: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2005년 본 대회 우승팀인 삼성태크윈 마저 따돌리고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려 국내 아마추어 축구대회 최고봉에 올랐다.

제주시청 직장축구동호회팀을 직접 이끌고 본 대회에 참가한 홍관일 총무과장(감독)은 시장님께서 늘 직원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평소 민원업무를 처리하다가 오후 짬짬이 시간을 내어 훈련을 하다 보니 다소 연습량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주지역을 대표하는 직장 소명감을 갖고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또한, 우승 트로피와 함께 최우수선수상(고경일), 득점상(고영훈), 감독상(최낙선) 등 개인상도 독차지하였으며, 특히 12월에는 한중일 해외교류전 대한민국 직장축구 대표팀으로 출전하게 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직장인 축구의 절대강자로 거듭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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