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친환경양식어업육성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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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친환경양식어업육성 시스템 구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9.2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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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15년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육상양식장 폐사율 저감을 위한 용수정화 시스템 구축에 10개소ㆍ10억 원(국비 300, 지방비 300, 자부담 400)을 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육상양식장 용수정화 시스템구축 지원사업은 양식장으로 유입되는 사육수를 오존(O3), 자외선(UV), 전기분해 등을 통해 살균 처리함으로써 외부에서 유입되는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연구기관(국립수산과학원 및 도 해양수산연구원)과 양식어가가 연계한 협의체를 올해 6월 구성하여 1년간 사업효과 모니터링을 추진하는 등 주변 양식어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업 효과가 검증되면 국비 확보 등 관내 양식어가에 확대 보급 할 계획이다.

시는 양식어가의 관심과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사업 발굴및 국비 공모 참여를 통해 친환경 양식어업 확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국비 공모 2016년도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에 2개사업ㆍ20억 원(국비 600, 지방비 600, 자부담 800)을 확보했다.

공모선정 사업을 보면 지정공모에 친환경새우양식시설사업과 자율공모에 육상양식장 항생제 제로 양식시설사업이 선정 됐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친환경양식어업을 더욱 육성하고 친환경 양식수산물의 수요 확대를 통해 양식어가 소득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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