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자기주차장 갖기 사업으로 주차난 해소에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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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자기주차장 갖기 사업으로 주차난 해소에 한몫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11.11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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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특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자기주차장 갖기 사업으로 주차난 해소에 한몫을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자기주차장 갖기 보조금을 지원하여 조성된 주차장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주차장으로 잘 활용되고 있어 도심지 주차난 해소에 한몫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일제점검은 05년부터 09년까지 조성된 243주택 386면으로 의무적 사용 조건으로 공사비의 50%을 보조한 바 있다.

하지만 주차장용도 이외로 사용할 경우에는 시정조치를 하게 되며, 주차장으로서의 사용이 불가하다고 판단 될 시는 보조금을 회수하게 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주차장내 화분적치, 파라솔 설치한 곳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했다.

자기주차장 갖기사업은 01년부터 제주시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504주택 775면이 조성되었으며, 적은 예산을 들이고 주차장 확충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제주시는 내년에도 대대적 홍보를 전개하여 주차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자기주차장 사업은 단독, 다가구, 다세대주택 및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울타리, 대문, 창고 등을 허물어 주택 내 여유공간에 주차장을 조성할 경우 1면당 40만 원에서 주차면수에 따라 최대 400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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