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베스트마을 만들기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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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베스트마을 만들기 사업 완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11.15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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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제주형 6차산업 베스트마을 만들기 사업이 마무리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공모방식에 의해 올해 3월17일 선정된 봉개동 명도암, 표선면 토산1리, 남원읍 신례1리 마을「제주형 6차 산업 베스트마을 만들기」사업을 추진하였다.

도는 그동안 해당 마을별 사업내용은 봉개동 명도암마을은 참살이 마을 김치가공 사업을 위하여 가공․저장시설, 저온저장고 시설 및 김치 저장용 항아리 등을 설치하여, 지역주민의 소득원인 배추, 무우 등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다.

또한 표선면 토산1리는 무 세척공장 건립사업이 완료되어 지역에 폐원지 등을 활용한 무 경작지, 무세척공장, 농산물(무말랭이) 가공공장 등 시설이 서로 유기적 연관 등으로 마을 주민 소득창출에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남원읍 신례1리는 아토피 화장품 원자재 가공시설 및 전시 판매장 시설이 완료되어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등에서 공동연구 개발한 청정 아토피 피부질환 전용 화장품(상품명 ‘아토사랑)의 주원료인 환삼덩굴과 붉가시나무 등의 공급권 및 판매권 등을 확보함으로써 마을 소득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형 6차산업 베스트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의 기존자원을 활용하거나 신규자원을 발굴하여 가치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1차․2차․3차 산업의 융합으로 주민소득 향상을 도모하도록 하는 마을 공동체 사업이다.

베스트마을 만들기는 지역주민 스스로 참여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응모하는 「주민참여 사업공모」방식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0 베스트마을 만들기 사업은 3개 마을에 마을당 1억 원씩 총 3억 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하였다.

제주도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마을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주민간의 유대강화는 물론, 주민소득 향상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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