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주 전기차 1,515대 보급 순조롭게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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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주 전기차 1,515대 보급 순조롭게 진행 !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10.30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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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2대 계약(90.6%), 1,280대 출고(84.5%), 등록 1,191대(78.6%) 완료

제주자치도가 2030년 탄소 없는 섬 제주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2015 전기차 보급 사업이 1,515대 보급계획 중 1,372대의 계약이 완료되어 전기차 보급이 순항 중에 있다.

30일 제주도에 따르면 11월중에 보급 마무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보급중인 전기차는 전국 보급계획(3,090대)의 절반인 1,515대(민간 1,488, 공공 27)로, 올해 3월 전기차 보급 공모하고, 4월에는 보급대상자가 선정하여 6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기차의 출고가 시작됐다.

매월 200 ~ 300대의 전기차가 출고 되여 10월 현재 1,372대(90.6%)가 계약되었고, 그중 1,280대(84.5%) 출고되어 1,191대(78.6%)가 등록 완료됐다.

미계약된 143대는 현재 계약을 진행 중에 있으며, 11월 중순까지 계약, 11월중에 출고를 완료하여 올해 보급목표인 1,515대의 전기차 보급을 순조롭게 마무리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민간보급사업과 연계한 개인용 완속충전인프라는 제주 전기차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제주지역업체들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제한 입찰을 추진하면서 사업이 일부 지연되었으며, 현재 설치대상 1,359기중 806기가 구축 완료, 553기가 설치 중에 있으며 12월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충전인프라는 도내에 1,837기(급속 82, 완속 1,754)가 구축 되어 있으며, 올해 12월이 되면 2,641기(급속 159기, 완속 2,482기)의 충전기가 설치되어 전국 충전기의 44%가 제주에 설치될 예정이다.

도는 올해 7월에 민간 유료충전서비스 사업자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가 설립되어 올해부터 ‘18년까지 충전기 300기(급속 150, 완속 150)가 설치될 예정으로, 올해 12월부터 제주 전역에 충전인프라가 확대 구축되면,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도는 2015년 민간보급시 문제점으로 나타난 충전인프라 구축 등 전기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세부전략을 마련하여 2016년도 5천대 보급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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