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평생학습센터(소장 정순일)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2010년 하반기 고객만족도 조사’ 및 ‘2011년 교육 수요 조사’에 나선다.

이번 설문조사는 서귀포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와 교육수요를 파악하여 고객 중심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번 2010년 고객만족도 조사는 평생학습센터를 이용하는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센터 이용에 대한 만족도, 그리고 강사 및 직원에 대한 친절도 등 11개 항목을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

2011년 교육 수요 조사는 9개 항목의 설문지를 통해 내년도에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되었으면 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 수요 조사는 기존 평생학습센터 이용자만을 대상으로 교육 수요 조사가 이루어져 많은 시민들의 교육 수요 조사 참여가 어려웠던 점을 감안하여 평생교육센터를 이용하는 시민 200명과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서귀포학생문화원 등 관내 평생학습기관을 이용 중인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 시민들의 교육 수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에 실시한 상반기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는 5개 분야 25개 항목에 대해 평생학습센터 이용자 242명이 설문조사에 응답하였으며, 그 중 228(94%)명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서귀포평생학습센터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2011년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수립함은 물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