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12일 2016학년도 수학능력시험당일 수험생 지원 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시험일 당일 교통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개 시험장 주변 교통질서 지도와 수험생 긴급 수송을 위한 총 50대의 긴급 수송차량도 배치 운행할 예정이다

또 따뜻한 시험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수험장 입구에서 공무원 봉사단체와 동지역 자생단체 등의 참여하는 급수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에는 청소년지도단체와 연계하여 선도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험장 주변 소음발생 억제를 위하여 시험장 인근 공사장에 대하여 듣기 평가시험이 치러지는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는 가급적 공사를 중지할 수 있도록 적극 계도한다.

제주시는 이번 제주시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인원은 10개 시험장에 5,808명이며, 소속 공무원들에게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수능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수험생 지원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다음은 시험장 지정현황 10개시험장 5,808명 (도 총괄 : 14개 시험장 7,327명)

김태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