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억 원 투입 1.5km구간 배수로․보행로 환경개선
제주시는 매년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한경면 고산2리(군도8호선) 지역에 특별교부세 5억 원과 지방비 6억 원 등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하여 1.5km구간에 걸쳐 배수로․보행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산2리 군도8호선은 배수로가 정비되지 않아 호우 때마다 침수로 인한 영농손실과 인도 폭 협소로 교통사고 위험이 늘 상존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정비 요구지역으로, 이번 정비사업을 완료됨에 따라 지역숙원사업이 해소됐다.
또한 상습침수 예방으로 도로이용에 편리를 제공함은 물론 안전한 보행 공간 확보로 교통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상습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도로를 조사하여 도로정비에 필요한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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