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특성화고 경쟁률 1.16대 1...함덕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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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특성화고 경쟁률 1.16대 1...함덕고 '최고'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11.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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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교육청은 2016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및 일반고등학교 특성화과 일반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0개 학교 1750명 모집에 2028명이 지원해 평균 1.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전체적으로 보면 지난해 1.08대 1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보이고 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를 제외한 모든 학교가 모집정원을 초과할 정도다.

함덕고의 경우 82명 모집에 133명이 지원해 1.62대 1로 올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림공고의 경우 277명 모집에 80명이 초과된 357명이 지원해 1.29대 1로 예년에 비해 많은 학생이 탈락했다.

일반전형에 앞서 실시된 '취업희망자 특별전형'에서는 총 320명이 지원해 최종 144명이 선발됐다.

제주도교육청 측은 최근 특성화고 고졸취업 활성화에 따른 직업교육 강화로 대기업을 비롯한 우량기업에 많은 학생들이 취업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특성화고 합격자는 다음달 3일까지 학교별로 통보되며, 합격자는 등록여부에 관계없이 후기 일반고에 응시할 수 없다.

후기 일반고 입학전형을 위한 원서 접수는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실시되며, 고입 선발고사는 다음달 18일 시행된다. 합격자는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는 다음달 말까지, 평준화지역 일반고는 내년 1월 8일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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