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중산간 목장지대의 축우 방목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마을공동목장 또는 중산간 지역 개별 축산사업장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실시계획을 수립,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비어있는 축사시설에 대해 시와 읍면 및 공동방제단 등이 참여, 방역차량을 활용하여 소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의식을 제고하고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유입방지 차단, 소독의 생활화 유도로 청정지역을 유지함에 일석이조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관내 마을공동 목장은 24개소로 현재 18개소 마을공동목장 조합원의 축사 및 공동축사를 소독완료 하였으며, 희망하는 마을공동목장에 대해 추가로 방역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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