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3~10일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해 ‘성장과 건강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초·중·고 자녀의 부모와 가족, 아이들 건강에 관심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제주학생문화원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열린다.
교육내용은 ▲아동 비만과 알레르기 ▲생활습관과 건강 ▲‘물·햇빛·수면·신체활동·식생활’과 성장 등으로 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 이용중 몸 건강 팀장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가 아동 비만율과 아토피피부염 등이 전국 상위의 불명예로 제주 아이들 건강이 위기로 치닫고 있어 건강 관리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생각에 이번 학부모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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